제 6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 21번 문제 풀이
관리 감찰을 하는 기구의 수장이 대사헌인 것을 보면 (가)기구는 사헌부입니다. 사헌부는 사간원, 홍문관과 함께 3사에 해당하는 언론기관입니다.
① 왕명출납은 승정원에서 했습니다.
② 한성부는 수도의 행정과 치안을 담당했습니다.
③ 외국어 통역은 과거중에서도 잡과에 합격하여 관리가 된 중인들이 하는 관직입니다.
④ 사간원(; 간쟁-왕에게 올바른 길은 말로써 전달하거나 바로잡도록 하는 것입니다.), 홍문관(; 왕 자문기구)와 함께 사헌부는 삼사에 해당합니다.
정답은 4번입니다.
제 6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 22번 문제 풀이
조선의 통치 이념, 통치 이념이라는 것은 국가를 다스리는 생각입니다. 쉽게 말해 당시 백성들을 다스리는 과정에서 일관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백성들을 지배층이 다스리기 편할 것입니다. 따라서 삼국시대도 그러했듯이 불교로써 백성의 생각을 통합하고 왕이 그들을 다스리는 통치 질서 확립에 종교 그 본질을 넘어서는 통치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조선시대 통치 이념은 성리학입니다. 왜 일관되게 불교를 쭉! 사용하지 않고 성리학을 사용했을까요? 불교가 사리사욕을 챙기는 지배층의 놀리에 빠져 백성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상황에 이르다보니 불교의 이미지가 실추 되었고 새로운 나라 조선에서... 고려를 버리고 부득불 조선을 세운 사람들 입장에서는 합리적이고 정당한 이유를 백성들에게 알려야 했습니다.
따라서 조선을 세운 이성계, 정도전 등은 백성들에게 건전하고 정당한 불교가 아닌 새로운 이념을 가지고 와야 했는데 그것이 바로 성리학이었습니다. 유교의 5대 덕목인 ""인의예지신"을 통해 백성들을 옳바른 길로 잘 다스리고 케어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 생각하시면 좀 더 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① 선종은 참선, 착한 마음만 있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불교의 한 종파로 글자를 모르는 백성들에게 상당히 호응을 받은 신라 하대의 불교입니다.
② 성리학은 인간의 심성과 우주의 원리를 논하는 것으로 인간의 바른 품성을 기리는 사상, 이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선의 통치이념입니다.
③ 양명학은 유학을 명나라에서 발전시킨 학문으로 조선후기 강화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학문, 연구가 진행되어 이들을 강화학파라 합니다.
④ 천도교는 최제우가 창시한 동학을 3대 교주인 손병희가 개칭한 종교입니다.
정답은 2번입니다.
제 6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 23번 문제 풀이
인조가 산성... 남한산성에 피신한 전쟁은 병자호란(1636년)입니다.
① 김시민 장군은 임진왜란(1592년) 당시 진주에서 왜군을 물리친 전쟁입니다.
② 별무반은 윤관의 건의로 고려 숙종때 여진족을 대비하여 만든 부대입니다.
③ 청과 군신관계를 맺게 된 것은 병자호란(1636년)이후 남한산성에서 항복하여 삼전도에서 굴욕을 본 인조에 의해 형성된 청광의 관계입니다.
④ 이여송이 이끄는 명나라 군대는 임진왜란(1592년) 당시 조선을 지원하기 위해 왔습니다.
정답은 3번입니다.
제 6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 24번 문제 풀이
(가) 효종이 죽고 인조의 계비인 자의대비는 아들인 효종보다 나이가 어렸습니다. 지위상으로 아들보다 높은 엄마인 자의대비가 성리학 질서에 의해 상복을 입는 기간을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이를 예송이라 하며 두번의 예송 중에서 처음 일어난 것이라 1차 예송 혹은 기해예송(1659년)이라 합니다.
(나) 탕평비를 세워 붕당간의 대립을 완화하고 정쟁에서 벗어나 조화되는 국정운영을 목적으로 영조는 성균관에 탕평비를 세웠습니다.
① 비변사는 세도정치(1803~1863년) 세도가문의 비리의 원흉이었기 때문에 흥선대원군에 의해 폐지되었습니다.
② 훈련도감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직후인 선조때 조직된 조선 최초의 직업군인입니다.
③ 경신환국(1680년)은 1차 환국으로 숙종때 일당전제화로써 서인이 남인을 제압하고 권력을 장악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④ 무오사화(1498년)는 네차례에 걸쳐 있었던 사화(; 훈구파들이 사림들을 진압한 사건) 중에서 첫번째 사화입니다. 연산군 재위기간에 성종때 중용 되었더 사림인 김종직이 쓴 조의제문을 문제삼아 죽은 이후에도 부관참시 되고, 사림들이 대거 숙청된 사건입니다.
정답은 3번입니다.
제 6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 25번 문제 풀이
지도는 1811년 홍경래의 난을 표현한 지도입니다.
① 홍경래의 난은 1811년 세도정치(1803~1863년)시기 삼정의 문란과 평안도지역에 대한 차별이 이유가 되어 일어난 사건입니다.
② 서경천도운동(1135년)은 고려 인종때 묘청에 의해 일어난 사건입니다.
③ 백낙신은 진주소재의 경상우병사로 그의 횡포가 심하자 몰락양반 유계춘을 중심으로 농민들이 삼정의 문란을 비롯한 세도가문들의 폐해에 저항한 임술농민봉기(;진주농민봉기, 1862년)입니다.
④ 특수행정구역 ""소""는 향, 부곡과 함께 고려시대 다른 지역에 비해 세금부담이 높은 구역입니다.
정답은 1번입니다.
제 6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 26번 문제 풀이
춘향전을 읽고 싶어하는 여인이 있고, 상평통보(숙종때 발행 됨)는 조선후기 활발히 유통 된 화폐로 거래가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황을 보았을대 이 시기는 조선후기입니다.
① 민화는 작자 미상의 그림으로 전문적인 느낌보다는 소박하고 서민의 그림으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그림으로 조선후기에 유행하였습니다.
② 탈춤도 시장에서 공연한 것으로 조선후기입니다.
③ 판소리도 조선후기에 유행한 문화입니다.
④ 팔관회는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국가적 행사로 치뤄졌습니다.
정답은 4번입니다.
제 6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 27번 문제 풀이
대신납부하는 방납의 폐단... 금산에 인삼이 있다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금산 지역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인삼을 재배할까요? 그럼에도 금산지역의 사람들은 모두 인삼을 세금으로 내야하는 것이 공납(특산물)제도입니다. 하지만 모든 금산 지역의 사람들은 인삼을 세금으로 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고... 세금을 내지 않는 백성들은 막대한 신체적, 물질적 부담을 져야하기 때문에 모든 금산 백성들은 인삼을 세금을 내야 합니다.
따라서 이를 내야하는 어쩔 수 없는 백성들의 등골을 빼먹는 방납자들이 생겨났고 울며 겨자먹기로 백성들은 방납자들에게 인삼을 비싸게 사서 국가 세금으로 내야하는 폐단이 생겨나게 된 것이며 이를 개선하고자 광해군이 대동법을 경기지역부터 처음으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① 과전법은 1391년 조선 건국(1392년) 직전에 조선건국세력의 경제적 자립을 목적으로 토지제도를 개혁한 것입니다. 수도 인근 지역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전현직 관리에게 토지 소유권이 아닌 수조권(; 세금을 거두는 권리)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② 균역법은 영조때 ? 개혁한 법으로 백성의 부담을 줄이고자 군포 2필은 1필로 줄여준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의도와는 다르게 큰 효과는 없었다고 합니다.
③ 대동법은 공납(특산물)을 개혁한 제도입니다. 방납(; 대신 납부하는 제도)에 대한 폐단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해 광해군~숙종때 전국적으로 보편화 된 제도입니다. 각 지역마다 특산물로 세금을 내는 대신 1결당 12두의 세금을 부담하는 제도입니다. 이로써 각 지역마다 다른 특산물의 가치로 인한 세금 부과에 형평성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지배층을 대상으로 특산물이 많이 사용되었는데... 이를테면 제사에 필요한 특산물들... 이를 해결하고자 공인이라는 상인들이 등장하여 특산물을 저렴하게 고품질의 상품을 판매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조선후기 상업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④ 영정법은 인조때 전세(; 토지에 부과되는 세금)를 개혁한 것으로 풍년, 흉년, 비옥도 등에 상관 없이 1결당 4~6두를 거두는 세금제도입니다.
정답은 3번입니다.
제 6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 28번 문제 풀이
혜경궁 홍씨는 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의 엄마입니다. 화성원행을 재현하는 능행차... (가)왕은 정조입니다.
① 정조는 국왕친위부대 장용영을 설치했습니다.
② 전시과는 전지과 시지로 구분하여 관리에게 지금의 월급처럼 제공한 것으로 고려 경종때 처음 실시 되었습니다.
③ 경복궁 중건은 임진왜란으로 폐허가 된 것을 흥선대원군이 왕권강화 차원에서 국가 재정 부담에도 불구하고 실시하였습니다.
④ 경국대전은 세조때 만들기 시작하여 성종때 완성되었습니다.
정답은 1번입니다.
제 6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 29번 문제 풀이
반계수록을 저술한 (가)인물은 유형원입니다. 토지제도 개혁(; 균전론 주장)을 주장한 조선후기 실학자 중에서도 중농학파에 해당합니다.
① 이익은 성호사설을 저술했으며 한전론을 주장한 중농학파입니다.
② 박제가는 북학의를 통해 소비를 권장한 인물로 실학자 중에서도 중상학파입니다.
③ 유형원이 정답입니다.
④ 홍대용은 의산문답을 저술하였으며 자전론을 주장한 중상학파입니다.
정답은 3번입니다.
제 6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 30번 문제 풀이
환구단은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서 경운궁(덕수궁)으로 환궁하여 황제 즉위식을 한 곳으로 고종은 대한제국(1897년)을 세우고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올랐으며 연호를 광무라 하고 광무개혁(1897년)을 단행하였습니다.
① 당백전은 흥선대원군 집권기 경복궁 중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화폐입니다.
② 영선사는 1881년 청에 파견된 사신단입니다.
③ 육영공원(1886년)은 동문학(1883년)이라는 국립 어학원을 확장 개편한 최초의 근대식 공립하교입니다.
④ 대한국 국제는 광무개혁(1897년)때 제정한 것입니다.
정답은 4번입니다.